제 1 유기채. 철원 양지리 창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낯선 공간, 프라이빗 영화관 양지리 창고

 양지리 창고는 

  +  계절마다 하나의 주제로 영화, 음악, 책을 공유하는 프라이빗 영화관입니다. 

  +  독채 공간으로 마련돼 머무는 동안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깊은 산속 고요한 평원에 자리한 철원의 외딴 마을 양지리에서 낯선 공간 속 특별한 시간을 경험해 보세요. 

 공간과 큐레이션의 조화 

 낡고 허름한 창고를 비밀스런 영화관으로 변신시킨 양지리 창고에서는 익숙했던 모든 것이 낯설어집니다. 

 낯선 공간이 만들어내는 리듬은 흘러가는 시간을 감각하게 하지요. 

 낯설게 느껴지는 시간을 보다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양지리 창고에서는 계절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새롭게 큐레이션된 영화, 음악, 책을 공유합니다. 

(이미 본 적 있는 작품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양지리 창고가 주는 깊고 고요한 공간의 힘이 마치 처음 보는 

 작품인 것처럼 색다른 쾌감을 전할 거예요.) 


  +  계절마다 하나의 주제로 영화, 음악, 책을 공유하는 프라이빗 영화관입니다. 

  +  독채 공간으로 마련돼 머무는 동안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깊은 산속 고요한 평원에 자리한 철원의 외딴 마을 양지리에서 낯선 공간 속 특별한 시간을 경험해 보세요. 

 큐레이션 영화 

 1. 노아 바움백 <프란시스 하> 

 이 영화는 아직은 조연이지만 반드시 주인공이 될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의 홀로서기 과정을 좇다보면 한 가지 질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나는 진짜로 하고 있나? 타협 없이 쫓고 싶은 꿈과 현실 앞에 포기하지 않을 용기가 있다고 믿었는데, 나는 진짜로 하고 있나? 

 깊고 담담하게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은 뜻밖의 소중한 선물 같을 거예요. 


 2. 고레에다 히로카즈 <환상의 빛>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데뷔작’을 세상에서 가장 낯선 영화관에서 보는 신선한 경험을 해보세요. 

 불현 듯 찾아오는 슬픔과 그리움의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 억눌러왔던 눈물을 터트리며 진한 파동을 전합니다. 

 영화의 끝에선 내안의 어떤 빛나는 감정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3. 크리스토퍼 놀란 <미행> 

 이 영화는 쉽지 않습니다. 복잡한 플롯, 독창적 서사구조, 치밀한 편집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리를 쥐어뜯으며 괴로워할지 몰라요. 

 하지만 일단 영화가 시작되면 빠져나오기 어려울 거예요. 

 거장이 정교하게 설계한 미로 속을 헤매며 몰입의 희열을 맛보게 될 테니까요. 



 창고에서는 

  +  xtrmVISION의 4K 빔프로젝터: 선명한 화면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JBL EON ONE 스피커: 공간 내 어디에서나 훌륭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DENON DP-400 턴테이블: Hi-Fi 턴테이블과 함께 LP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편안한 환경 

  +  감상에 어떤 거슬림도 없도록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합니다. 

  +  더욱 아늑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인센스 스틱과 룸스프레이를 마련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