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채 공간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지역 곳곳에는 버려진 건물이 많습니다. 아예 폐허가 된 채 마을의 골칫거리로 전락하거나, 큰 돈을 들여 개조하고도 이용객이 전무한 시설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버려진 공간에서 매력적인 활용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기채 遺棄, 有機
'유기채'는 소셜벤처 낭만농객이 만드는 공간업사이클 브랜드입니다.
지금은 방치되어 있지만(遺棄/abandoned), 꺼져가는 생명력의 불씨를 다시 태워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有機/organic) 뜻을 담아 유기채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소멸 위험 지역을 배경으로 제2, 제3의 유기채를 구축하며 지역의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공간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철원군 생태계
양구군 생태계
그리고 어딘가의 생태계




공간 업사이클링
낭만농객은 버려진 공간을 재활용하며 경험을 위한 공간을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것을 재생산하는 일은 최소화해 재활용의 취지를 살립니다.
바람에 닳고 비에 씻긴 낡은 흔적도 그대로 가져갑니다.
자연스럽게 그 곳에 존재하며 만들어진 공간의 모습을 유기채를 통해 보여드립니다.



